B2B 이메일 마케팅, 왜 지금 시작해야 할까? | 리캐치에서 시작하는 이메일 캠페인 완벽 가이드
SNS 광고, 검색 광고, 콘텐츠 마케팅까지. B2B 마케터가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있어요. B2B 마케터의 59%가 여전히 이메일을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 꼽았습니다.
B2B 비즈니스의 구매 여정을 떠올려 보면 답이 보입니다. B2B 고객은 한 번의 접점만으로 구매를 결정하지 않아요. 평균적으로 6~10명의 의사결정자가 참여하고, 2개 이상의 부서를 거쳐 최종 승인까지 이어집니다. 문제는 많은 기업이 리드를 확보한 순간에만 집중하고, 그 이후의 관계를 놓친다는 점이에요.
첫 미팅을 잘 마쳤더라도 후속 연락이 없으면 고객의 관심은 금세 식어버립니다. B2B에서는 첫 미팅 이후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고객이 우리를 잊지 않도록 꾸준히 소통하며 온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죠. 이메일은 이 역할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채널입니다. 고객이 익숙하게 확인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개인화된 메시지를 통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죠. 실제로 이메일 마케팅으로 꾸준히 관계를 유지한 리드는 구매율이 47% 높고, 구매 결정 속도도 23% 더 빠릅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이메일 캠페인을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지부터 사용 방법까지 소개 드릴게요!
콘텐츠 순서
이메일 마케팅, 어디서 시작할까?
이메일 마케팅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전용 툴을 사용하기
확보한 DB를 업로드하고, 캠페인을 만들어 발송한 뒤 오픈율과 클릭률을 확인하는 형태입니다. 메일침프, 스티비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이에요. 뉴스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거나 대량 메일을 보내야 할 때 유용합니다. 다만 오픈, 클릭률과 같은 성과 확인 이후에 추가 미팅을 잡았는지,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추적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CRM에서 이메일 보내기
CRM 안에서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동시에 이메일 캠페인까지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발송 대상 선정부터 메일 작성, 성과 확인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어요. CRM에서는 그간 쌓아온 데이터를 활용한 진짜 개인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고객의 이름, 회사명, 직무, 최근 활동 내역, 미팅 히스토리 같은 맥락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안녕하세요 {이름}님, {회사명}에서 {직무}를 담당하고 계시죠?”처럼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CRM에서는 메일 발송 이후의 매출 기여도까지 추적할 수 있어요. 누가 메일을 열었는지, 어떤 링크를 클릭했는지는 물론이고, 그 이후에 미팅이 잡혔는지, 영업 기회로 전환됐는지, 최종 계약까지 이어졌는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캠페인, 이럴 때 써보세요
🎯 업종·규모별 맞춤 메시지 보내기
CRM의 진짜 강점은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을 세밀하게 분류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같은 제품이라도 업종과 회사 규모에 따라 관심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SMB’ 고객에게는 “3분 안에 세팅 완료, 첫 달 무료”처럼 빠른 시작과 비용 부담을 낮춘 메시지를, ’50인 이상 기업’ 고객에게는 “팀 전체가 함께 쓸 수 있는 협업 기능”처럼 조직 관리 관점의 메시지를 발송해 보세요.
💌 신규 리드에게 첫인사 보내기
웹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리드가 유입된 경우, 바로 웰컴 메일을 보내면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7일 이내 생성된 리드‘를 필터로 선택하고, “{이름}님, {회사명}에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개인화된 메시지를 작성해 주세요. 해당 메일에 관심을 가진 리드에 대해서는 세일즈 팀이 우선적으로 컨택하여 가장 높을 때의 온도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 월간 뉴스레터나 프로모션 메일 발송하기
신규 기능 소식이나 프로모션을 알리고 싶을 때, 리캐치에 저장되어 있는 고객 리스트를 기반으로 이메일을 발송해 보세요. 예를 들어 ‘활성 고객’만 선택해서 “이달의 업데이트 소식”을 보내거나, ‘특정 업종‘에 해당하는 리드에게만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누가 메일을 열었고, 어떤 링크를 클릭했는지 바로 확인되기 때문에 다음 영업 액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리캐치 이메일 마케팅 시작하기
리캐치에서는 타겟팅부터 메일 작성, 성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리캐치에서 이메일 캠페인을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볼게요.
발송 대상 선택하기
이메일 캠페인의 시작은 누구에게 보낼 것인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리캐치에서는 리드/딜 목록에서 필터를 조합해 원하는 조건의 고객을 추려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회사 규모 50인 이상“, “최근 30일 내 서비스 소개서 다운로드” 같은 조건을 설정하면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필터 설정이 완료되면 선택된 고객 수가 바로 표시되어 발송 규모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개인화 필드로 맞춤 메일 작성하기
발송 대상이 정해졌다면 메일 내용을 작성할 차례입니다. {이름}, {회사명} 같은 개인화 변수를 제목과 본문에 삽입해 보세요. 개인화된 제목을 사용한 이메일은 평균 26% 더 높은 오픈율을 기록합니다. 발송 시 자동으로 각 고객의 실제 정보로 치환되기 때문에, 수백 명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설정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리캐치 가이드를 함께 참고해 보세요!


💡리캐치 활용 Tip
“오픈율 높은 제목을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되신다면 리캐치의 AI 이메일 제목 추천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2년째 50% 오픈율을 유지하고 있는 리캐치 뉴스레터의 노하우가 적용된 AI가 우리 콘텐츠에 맞는 제목을 추천해 줍니다.
발송 후 실시간 성과 확인하기
메일을 발송하고 나면 실시간으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과 페이지에서는 오픈율, 클릭률 같은 주요 지표가 한눈에 정리되어 표시돼요. 특히 “누가 메일을 열었는지”, “어떤 링크를 클릭했는지”를 개별 고객 단위로 추적할 수 있어서, 관심도가 높은 리드를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은 리드를 확인해 바로 후속 연락을 진행해 보세요. 전환율이 확 달라집니다.

💡리캐치 활용 TIP. 이메일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1회성 캠페인만 보내는 게 아니라, 여러 단계의 이메일을 자동으로 이어서 보내고 싶다면 이메일 자동화(시퀀스)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고객이 폼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시퀀스가 시작되고, 설정한 간격에 따라 후속 이메일이 순차적으로 발송됩니다. 신규 리드 환영 메일, 세미나 리마인드, 리드 너처링 흐름까지 매번 직접 발송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
이메일 마케팅은 단순히 메일을 보내는 일이 아닙니다. 고객이 우리를 잊지 않게 하고, 필요한 순간에 다시 떠올리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특히 검토 기간이 긴 B2B 비즈니스에서는 이 관계 유지가 계약 성사의 핵심이 됩니다. 리캐치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타겟팅, 개인화된 메시지 발송, 실시간 성과 확인까지 이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기존에 이메일 툴을 따로 쓰고 계셨다면 이제 CRM 안에서 발송부터 매출 기여도 추적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

리캐치는 뉴스레터를 통해 고객분들과 소통하며 2년째 오픈율 50%를 유지하고 있어요. 리캐치 뉴스레터를 운영하는 담당자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