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마케팅 세일즈 뉴스레터를 전해드리는 팀 리캐치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OO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사로는 A사, B사가 있고요…’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메시지, 콜드메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급자 중심으로 짜여진 내용이라는 점입니다. 회신이 오지 않는 콜드메일 보내기를 반복하고 있다면, 오늘의 인사이트가 귀사 아웃바운드 전략의 힌트가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B2B 잠재고객 발굴기업 '아웃컴'의 고상혁 대표님을 직접 만나 아웃바운드 전략과 채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성공적인 아웃바운드 전략을 위한 웨비나 소식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아웃바운드, 가장 먼저 '공급자'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콜드콜, 콜드메일, 그리고 '링크드인 아웃바운드'의 시대
[웨비나 초대] LinkedIn으로 실현하는 인바운드 & 아웃바운드 전략 (바로가기)

1. 아웃바운드, 가장 먼저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웃바운드 전문 아웃컴의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회신이 오는 아웃바운드'의 3단계를 소개합니다.
-Outcome 고상혁 대표-
"안녕하세요, 아웃컴의 대표이자, 아웃바운드 컨설턴트 고상혁입니다.
아웃컴은 AI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실제로 기업의 영업 기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리캐치 구독자 분들께 아웃컴의 노하우를 전달해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웃음)"
1. 실패하는 아웃바운드의 공통점, '공급자 중심'의 메시지

B2B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AI 솔루션으로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어요.
Q. 아웃바운드에서 성과 내기가 쉽지 않는 이유,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컨설팅을 진행하다보면 가장 흔하게 발견하는 B2B 세일즈에서의 실수는 '상대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이메일을 보내기'예요. 이 회사가 지금 채용 중인지,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업무가 바쁜 시기인지도 모른 채, 보통은 '우리 이야기'만 가득한 메시지를 보냅니다.
발송한 메일의 수량과는 별개로 처음부터 잘못된 대상과, 잘못된 타이밍에 메시지를 보냈다는 뜻이죠. 성과가 저조한 아웃바운드는 이렇게 '조사되지 않은 메시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2. 맞춤형 메시지의 힌트를 찾아내야 한다 (Signal Bases Sales)

Q. 하지만 기업의 내부 상황까지 알아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그래서 이미 공개되어 있는 자료에서 힌트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세일즈는 곧 정보전이라는 말이 있듯, 공공기관 API, 채용 정보, SNS, 박람회 참가 정보, 뉴스 PR 등의 자료를 활용해 1)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고, 2)지금 당장 문제 해결을 원하는 타겟 고객을 찾아내는 것이죠. 아웃컴은 이 과정을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대신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기업 채용 공고에 📍정부 사업 예산을 관리하는 직무를 명시했다면, 이는 세일즈 관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힌트가 될 수 있어요.
정부 과제나 지원 사업을 통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거나, 신규 예산 확보 가능성이 높고,
외부 자금 기반의 신규 사업 또는 확장으로 인해 의사결정과 예산 집행이 유연해지는 타이밍일 수 있어요.
정부 과제는 대부분 결과 보고, 실적 증명, 과제 관리 시스템 등 관리요건이 많기 때문에, 정량적 성과와 실적 보고에 민감한 시기일 확률도 높죠.
3. '하필 지금, 당신에게' 연락하는 이유를 밝히기

아웃바운드 컨설팅 자료, 아웃컴 제공
Q. 그렇다면 조사된 정보를 아웃바운드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부터는 ‘타이밍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입니다. ‘지금 이 타이밍에 당신에게 연락하는 이유’를 분명히 밝혀야해요. 읽는 사람 입장에서 “아, 이건 우리 상황을 알고 보낸 메시지구나” 하고 멈춰볼 수 있도록요. 핵심은 내가 보낸 메시지를 ‘읽게 만드는’ 것, 그 시작은 상대방의 맥락을 기반으로 한 첫 문장입니다.
간단하게 메일 제목에는 이런 식으로 적용해볼 수 있어요.
[기업명]의 [포지션]을 채용 중인 담당자님, [포지션] 채용은 특히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기업명]의 새로운 [제품/서비스명] 출시를 축하드립니다 - 런칭 기념 특별 제안
[이벤트명] 참가 기업을 위한 맞춤 브랜딩 솔루션 사례를 소개드립니다.

2. 아웃바운드, 이젠 '링크드인'에 주목할 차례입니다
Q. 콜드메일, 콜드콜 외에 맞춤형 메시지의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채널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둘 모두 여전히 B2B 아웃바운드의 기본 채널이지만, 최근 B2B에선 링크드인이 아웃바운드 채널로 정말 큰 각광을 받고 있어요. 단순히 '트렌드라서'가 아니라, 채널 특유의 특성과 세일즈 환경의 변화가 맞물린 결과예요.
'링크드인'은 공개된 명함이자, 포트폴리오예요.
이 사람이 지금 어떤 일 하고 있는지, 이전 경력과 활동, 관심사까지 최근 게시물과 팔로우 중인 주제 등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접점 만들기가 가능하죠.또한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위해 열린 채널이기에,
실무자에게도, C레벨이나 VP에게도 '선별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수신된 메시지를 확인하고 열기까지는 평균 8초, 이메일보다 반응도 훨씬 빠릅니다.관계 기반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이메일이나 전화는 메시지를 보내는 순간이 시작이지만, 링크드인은 그 전에 미리 프로필 방문, 게시글 좋아요, 댓글 남기기 등으로 가볍게 인지시킨 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Q. 실제로 시장에서 링크드인 아웃바운드의 니즈도 늘어난 편인가요?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최근 링크드인 아웃바운드에 대한 조언을 정말 많이 요청 받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주 목요일, <LinkedIn으로 실현하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웨비나 초대 ] LinkedIn으로 실현하는 아웃바운드 전략
해외 진출을 고민 중인 스타트업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웨비나,
여러분의 성공적인 아웃바운드 전략을 위해 아웃컴이 함께합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특징 뿐만 아니라, 특히나 해외에서 선제적으로 발달한 채널인 링크드인은 해외로의 진출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아웃컴은 'LinkedIn을 활용한 글로벌 아웃바운드 전략과 사례'를 전해드릴 예정이에요.내일 오후 2시, 웨비나에서 아웃컴의 노하우를 더 자세히 소개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일시 및 진행 채널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2시 (총 1시간 진행: 발표 40분 + Q&A 20분)
온라인 웨비나 (Zoom 링크는 추후 발송)
📍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TIPS 해외마케팅 예산을 위한 전략을 고민 중인 스타트업 대표님 / 글로벌 세일즈 리더
LinkedIn 마케팅이 생소하지만 꼭 시작해보고 싶은 분
실전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고민 중인 팀


이번 뉴스레터는 ‘아웃바운드 2.0’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아웃컴 고상혁 대표님과 함께 준비했어요. 더 많은 실전 사례와 전략은 아웃컴 웨비나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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